청주 청원 대중교통체계 단일화 모색
청주 청원 대중교통체계 단일화 모색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4.07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을 추진중인 청주시와 청원군 단일화를 전제로 한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착수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교통행정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선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이들은 또 정보시스템과 해피콜 공동운영 방안, 재원분담 대책, 오송생명과학단지 버스노선조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했다.

청원군의 버스정보시스템 설치계획에 따라 ‘청주시정보처리센터 공동이용 방안’ 과 ‘청원군 전 지역에 대한 시내버스 직통노선 개선과 요금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시내 300여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한 청주시 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양측은 ‘청원군 전 지역의 시내버스 단일요금화’를 도입할 경우 업체에 대한 재정지원 , 공동배차제에 따른 재정지원금 산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지역 교통여건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광역교통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시로 실무진이 만나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