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휴·폐업 업체 감소세
음성지역 휴·폐업 업체 감소세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12.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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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67곳 … 경기회복·입지여건 최적 분석
음성지역에서 휴·폐업하는 업체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관내에서 휴·폐업 중인 업체는 8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7개에 비해 67개가 줄었다.

또 2008년 158개에 비해서는 78개가 줄어드는 등 최근 3년 동안 휴·폐업 업체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개별입주 업체가 지난해 139개에서 80개로 줄었으며,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도 지난해 8개에서 올해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휴·폐업 업체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은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공장 입지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장기간 휴·폐업 중인 기업체에 새로운 기업을 대체 입주시키는 등 유휴부지를 기업유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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