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군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일부 공공시설물을 민간에 위탁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2개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마련, 올 연말까지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 시설물은 향토자료전시관, 감우재전적기념관, 여성회관, 복지회관, 대소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대소국민체육센터, 금왕생활체육공원, 야생동물구조관리사업소,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청소년수련원, 문화예술회관 등이다.

군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수탁기관을 공모한 뒤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