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년만에 군지 편찬
괴산군 20년만에 군지 편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11.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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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과정·행정 발자취 집필… 내년 2월부터 작업
괴산군이 지난 1969년과 1990년에 이어 20년 만에 '괴산군지'를 다시 편찬키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세 번째로 편찬하는 괴산군지는 군의 발전과정과 행정의 발자취 등을 집필해 군민들에게 공개한다.

군은 현황자료를 집대성하고 또 이를 통해 정체성 확립과 향토사의 올바른 이해를 군민들에게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군지로 편찬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편찬위원회 구성, 집필위원 선정, 편집위원회 구성과 감수위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19개월간 편찬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군지에는 선사시대부터 올해까지 괴산군의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등 발전사와 변천사를 모두 기록으로 담는다.

군지는 4x6배판, 2책 1질로 구성, 2000면에 1000권 분량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군지 시스템을 구축해 웹 콘텐츠, 사진, 동영상 서비스 등 군지에 실린 모든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군민이 함께 보는 괴산군지로 편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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