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국회의원 결연 중매자 변신
윤진식 국회의원 결연 중매자 변신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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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銀, 충주 세경아파트와 주거복지 지원 협약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이 토마토저축은행과 충주 세경아파트의 결연사업 협약을 체결하도록 돕는 등 충주지역 1사1단지 결연 중매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 의원에 따르면 토마토저축은행은 윤진식 국회의원의 중매를 통해 지난 20일 충주 세경아파트와 1사1단지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단지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불우세대의 생활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사1단지 결연운동은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및 편의지원을 위해 영구임대 단지 등 1단지와 1기업(기업, 지자체, 비영리법인, 단체, 공기관 등)이 결연해 지역민의 사회 양극화 해소를 돕고 기업에는 사회공헌의 장을 마련해 주는 운동이다.

이날 토마토저축은행과 충주 세경아파트의 협약에는 토마토저축은행의 신현규 회장과 윤진식 국회의원, 단지 소속 통·반장과 노인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입주민 세대를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세경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와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세경아파트는 약 20년전에 건축된 민간 영구임대아파트로 1543세대 4500여명의 입주민이 살고 있다. 29.75㎡ (9평), 42.97㎡ (13평), 66.11㎡ (20평) 등 소규모 아파트로 독거노인을 비롯한 노인세대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영세민 가족들이 주로 살고 있다.

윤 의원은 "평소 토마토저축은행은 전국적인 장학사업 등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책임 있게 실천하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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