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발
충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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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가로수길 조성·수안보면 주거환경개선 사업
충주시가 어려운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희망근로사업 이후 실업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살미면(면장 남병훈) 공이마을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초부터 공이마을 5km 구간에 곶감용 6년생 둥시 감나무 450그루를 심어 '감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이 감나무 가로수 길은 공이마을을 '감마을'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이곶감의 명품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마을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과 감 따기, 곶감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안보면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은 수년째 혹은 십 년 이상을 도배와 장판 교체, 대청소 한번 제대로 못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청소, 이불빨래, 보일러 수리, 화장실 타일부착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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