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인재 육성
댐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인재 육성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1.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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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충주권관리단, 학교별 장학금 6억여원 지급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이완호)은 10일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등 댐 주변지역 3개 시·군에 살며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자녀 972명을 선발해 2010년도 충주댐 주변지역 육영사업 장학금 4억5700만원을 각 학교별로 지급했다.

충주권관리단은 또 댐 주변지역에 살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로서 댐 주변 3개 대학교(충주대, 건국대, 세명대)에 재학하는 대학생 30명(해당 대학교 추천)과 다른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110명(거주지 지자체 추천)을 선발해 1억4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5억9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댐 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충주댐 장학금은 댐 주변지역 사업구역 내에 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장학생은 부모 등 보호자가 충주댐 주변지역에서 2년 이상 계속 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할 교육지원청과 대학교 및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200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및 우수학생 육성 등 댐 주변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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