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인구 6년만에 증가세 전환
연기군 인구 6년만에 증가세 전환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10.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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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함 8만3050명 집계… 조치원 최다 기록
연기군 인구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1580명을 포함, 3만3869세대 8만305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3만2564세대 8만1068명 대비 1305세대, 1982명이 증가한 것이다.

연기군에 따르면 연기군 인구는 지난 2004년 8만5578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2009년 12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 6년 만에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을 제외한 지난 9월 말 현재 연령별로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0~14세의 유소년 인구가 1만2518명으로 전체인구의 15.4%, 15~64세의 경제활동인구인 5만5740명으로 68.4%,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1만3212명으로 1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읍·면별 인구는 조치원읍 4만3155명, 동면 4159명, 서면 7976명, 남면 3905명, 금남면 9427명, 전의면 7021명, 전동면 4192명, 소정면 322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조치원읍의 인구증가세가 두드러진다는 것으로 2009년 12월 처음으로 4만 명을 처음으로 넘긴 이래 꾸준히 증가추세를 나타내다 지난 9월 4만3155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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