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직원에 회의 노트북 지급… 인터넷 활용 총력
황명선 논산시장(사진)은 지난 22일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첫날 시장실에서 인터넷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했다.이날 김영인 부시장을 비롯한 각 국장급 고위간부들도 사무실에서 직접 인터넷조사에 참여해 시청 직원들의 참여분위기를 돋우었다.
시는 2010 강경발효젓갈축제가 펼쳐지는 강경포구 행사장에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읍·면·동사무소 직원들도 전자문서회의용 노트북을 지급받아 인터넷조사에 활용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 시장은 "인터넷으로 참여해 보니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정말 편리하다"며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수립에 가장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방문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매일 500여명을 추첨해 5만원상품권과 LED TV 20대, 노트북 80대, 자전거 240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초·중·고 학생들이 있는 가구는 학생별로 자원봉사활동시간 2시간이 인정되는 등 1석 3조"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