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사 관계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월26일 단양 KT건물에 디지털 방송 시청자 지원센터'를 열고 단양지역 디지털 방송 전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컨버터를 무상제공, 디지털 TV 구매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일반세대는 디지털 컨버터 무료임대 활동 등 디지털 방송 전환을 위한 수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방송의 원활한 중계를 위해 한국방송공사 주관으로 두산중계소도 신축했으며, 지난 8월20일에는 디지털 방송이 개시돼 기존 아날로그 방송과 병행 실시하는 시험기간도 가졌다.
디지털방송 전환 선포식 이후 단양군은 50여년 동안 운영됐던 아날로그 방송은 완전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이 전면 실시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