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절 인플루엔자는 기존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A형 H1N1) 및 올겨울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2가지 바이러스(A형 H3N3, B형)에 대비한 혼합백신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총 1만7000여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여군으로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이며 신분증과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 마을별로 지정되어 있는 날짜에 해당보건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주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줄 것과 주민들의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 분산 접종을 실시하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정된 일자에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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