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태관광도시 구축 총력
서천군 생태관광도시 구축 총력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0.10.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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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보고회서 63개 사업 선정… 일자리·교육도 강화
서천군이 관광지 개발,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등을 위해 기 추진 및 신규 사업 등 63개의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군은 7일 열린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에서 5대 분야 63개의 공약을 선정하고 부서별로 시행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생태산업관광과 지역경제 각 12건, 문화복지의료 11건, 정주환경교육 12건, 지역개발 16건 등 총 63건이며, 임기 중 완료 45건, 임기 중 착수 12건, 임기 중 기반조성 6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오는 2017년 생태 엑스포 개최와 옛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조성, 철새생태지구 조성, 종합관광 리조트 유치, 금강호 수질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생태관광 도시 구축 마련에 주력키로 했다.

또 장항생태산단 활성화와 청년 창업 100 프로젝트, 화양일반산단 서천밸리 조성, 한산소곡주, 한산 모시의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및 소득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교육·복지 분야도 강화된다.

청소년수련원을 신규 조성하며,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도 연차별로 추진된다.

또 장애인 자립생활 서비스도 지원이 확대되며,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도 실시된다.

다양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자기계발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민선 5기는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자 유치와 산업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지만, 교육시설과 복지, 문화·예술 투자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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