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와 청주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달 20일까지 한국 중·고골프연맹에 등록된 전국 남·녀 중·고생 선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12일 하루 동안 예선(18홀)을 치러 본선경기 참가자와 인원수를 결정한다.
이어 13∼14일 열리는 본선(36홀)을 치른 결과를 합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남녀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각각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을 지급하며 4, 5위에게도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하며, 입상자가 영동대 레저스포츠학과에 입학하면 각종 장학금혜택 등 특전도 제공한다.
지난 2003년 신설된 영동대 레저스포츠학과 골프지도 전공에서는 KLPGA 이명랑 선수와 KPGA 박인권(챌린지대회 2회우승) 선수 등을 배출했으며, 30여명의 전공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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