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中 절강성 진출 교두보 마련
충남도, 中 절강성 진출 교두보 마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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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청과 투자통상협력 MOU… 설명회도 가져
충남도가 중국 절강성 상무청과 국제투자·무역 및 교류협력 관련 등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이익실현을 위한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도는 중국자본 유치와 통상진흥 확대를 위해 추한철 투자통상실장을 단장으로 투자통상 사절단을 중국에 파견, 중국제일의 부자 성(城)인 절강성 상무청과 우호협력 MOU을 체결하고 충남도 투자환경설명회를 가졌다.

투자환경설명회는 평소 국내투자에 관심이 많은 중국기업을 타깃으로 충남투자환경과 안면도 지포지구 등 주요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설명과 개별상담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몇 몇 기업은 추가자료를 요구하는 등 관심을 보임에 따라 투자정보 제공·상담 및 현지초청 설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충남도가 중국내 최고의 부호들이 살고 있는 절강성 상무청과 MOU를 통해 중국 자본유치, 통상진흥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중국 절강성은 중국 경공업 비즈니스의 허브지역으로 기계·전자정보·석유화학 등이 발달해 52만개의 민영기업이 있어 중국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절강성 상무청은 지방정부인 절강성의 투자통상업무추진 전담부서로 충남도 투자통상실의 기능과 유사한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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