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힘보탠다
충청권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힘보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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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사업 추진위 구성… 주 1회 회의 열기로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가 '의료관광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사업에 대학차원에서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시적인 상설기구인 추진위원회는 남상호 대전대 대외협력부총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대학 내부에서 7명, 외부전문위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전략 개발을 위한 대전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을 위한 조직으로, 주 1회씩 정기적인 회의를 연다.

대전대는 앞으로 대전대 부속한방병원을 연계한 대전시 의료관광 모델 작성 제안에 초점을 두어 대전시를 비롯한 금산·공주·부여 등 충남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대는 최근 부속천안한방병원, 아산시를 포함한 ㈜파라다이스 도고와 협약을 맺고 아산의 온천문화를 메디컬 스파, 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아산시 주변의 관광자원을 명품 의료관광코스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남상호 대외협력부총장(생명과학과 교수)은 "대전을 비롯한 충남지역까지 포함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및 학술자료 개발을 통해 충청권 의료관광의 추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의 고용 창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의료관광이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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