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충남도에서 최고 낙후된 보령지역 도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을 벌였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실시한 이번 방문은 낙후된 보령시 도서지역 교육환경 실태를 파악, 열린 의정활동을 통한 교육 공동체간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이뤄졌다.

방문지는 청룡초 고대분교(학생수 1명), 청파초 호도분교(학생수 9명), 청룡초 장고분교(학생수 17명), 오천초 삽시분교(학생수 12명) 광명초(학생수 40명), 원의중(학생수 15명) 등이다.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도서지역 소규모학교를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잃지말고 씩씩하게 자라줄 것"을 당부하면서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고남종 위원장은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교육정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