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50명 "꿈 찾았습니다"
고교생 50명 "꿈 찾았습니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0.08.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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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드림캠프 큰 호응… 춘장대서 오늘까지
"내 꿈인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전국에서 선발된 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드림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 입학사정관실에서 고등학생들이 입학성적에 맞춘 진로선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성과 목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건양대 서천 춘장대 수련관에서 열리고 있는 캠프에서는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고교생들과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법의 권위자인 TMD 교육그룹 고봉익 대표의 특강과 건양대 선혜연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의 적성검사 및 진로선택, 나의 꿈 작성하기, 40세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건양대 최종근 입학사정관실장(중등특수학과 교수)은 "드림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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