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을 찾는 1만7000여명의 선수단에게 시티투어를 운영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 녹색웰빙, 전통문화 등 대전관광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및 충청지역 관광의 새로운 발견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티투어는 주간 시내순환형과 야간투어로 2개 코스로 운행된다.
시내순환형은 매일 오전 10시 한밭운동장에서 첫차가 출발해 1시간 단위로 운행하고, 오월드·뿌리공원·유성족욕체험장·유림공원·화폐박물관·엑스포과학공원·한밭수목원 등 13개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으로 1일 총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야간투어는 14일 토요일 1회 운행하며 오후 7시 대전역을 출발해 시청·유성온천·대청댐·시민천문대·한밭수목원·대전문화예술의전당을 경유하는 4시간 코스다.
시는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홍보리플릿을 전국 시도체육회 및 관내 숙박업소 등에 배부하고, 종합운동장에 대전관광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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