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7일 문을 여는 2010세계대백제전 기간 중에 개막하는 계룡군(軍)문화축제가 공동으로 국내·외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

양대 축제가 상호 윈-윈을 위한 양 행사장 연계 정기 셔틀버스를 운행,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에 열릴 2010계룡세계군(軍)문화축제(10월 1~5일)와 연계,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양대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셔틀버스는 군(軍)문화축제가 열리는 닷새 동안 매일 왕복 12회, 편도 6회씩 운행키로 양측 행사 운영 관계자간에 합의했다.

2010세계대백제전 주 행사장인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3회씩 계룡군문화축제장까지 왕복 운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람이 되도록 축제장 안팎에 셔틀버스 승하차장 안내 등 보다 세심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