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대전시의원들 '열공모드'
6대 대전시의원들 '열공모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11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원연구회 활발… 균형발전·대전의정 등록신청서 제출
제6대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기로 뜨겁다.

시의회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요시책 및 지역발전 등 공동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토론·분석해 시정에 대한 비난 보다는 대안제시를 위한 연구가 한창이다.

특히 문제제기보다는 문제해결을, 개인보다는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회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기 위한 의원연구회 결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황경식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회장을 맡은 '균형발전연구회'가 지난 9일 연구회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연구회는 지역간·계층간 모든 영역에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황웅상 행정자치위원장이 회장을 맡은 '대전의정발전연구회'도 10일 사전 준비모임을 갖고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전의정발전연구회'는 토론기법을 연마하고 트위터를 개설하여 각계 각층과 수시로 대화하고 직접 소통하면서 민생 생활정치의 의미와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박종선 부의장이 '대전브랜드창조연구회를, 박정현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미래도시연구회'를 결성 중이다.

이러한 각종 연구회는 회원들의 공동 관심분야를 선정해 수시로 간담회를 갖고, 문제 제기를 통해 공론화하는 등 제시된 대안들에 대해 분야별 상임위활동을 통해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나아가 불합리한 제도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나감으로써 책임있고 전문성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균형발전연구회' 및 '대전의정발전연구회'는 8월중 활동계획을 마련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가 의정발전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