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논산시 대승적 차원서 윈윈"
"국방대·논산시 대승적 차원서 윈윈"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0.08.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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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빈 총장, 이전지 양촌면 일원 현지답사
황 시장 "세계 최고 안보대학 건설에 최선"

논산시는 국방대학교 총장(육군중장 임관빈)이 10일 국방대학교 이전지인 양촌면 거사리 일원을 현지답사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총장은 이날 황명선시장과 함께 국방대 이전지인 양촌면 거사리 일원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오종근 시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청취했다.

임관빈 국방대총장은 현장설명을 청취한뒤"국방대이전에 대한 황시장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대승적으로 국방대와 논산시가 윈윈하는 마음으로 상호간 협조와 관심을 가져나갈 것"을 제안했다.

황시장은 임관빈 국방대총장의 제안에 "국방대학교가 세계최고의 안보대학으로 건립되고 논산시와 국방대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논산시관계자는"지난 6월30일 취임한 임관빈국방대 총장이 핵심간부 8명을 대동하고 이전지역을 전격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일로 국방대 이전사업이 청신호를 밝히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는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6월17일 국방대 교직원 30여명이 이전지와 논산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국방대와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국방대 기본계획과 사업구역계 확정과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하는 등 4개분야 17개 이전지원 사업을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방대 이전지를 중심으로 국방문화타운, 연계체험관광벨트 등 인근복합생활공간조성 계획을 수립 국방 명품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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