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고귀한 희생 되새긴다
단재 신채호 고귀한 희생 되새긴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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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18일까지 특별전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는 11~18일까지 충남대 박물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0주년을 기념해 '근대 한국사의 거목 혁명운동가 단재 신채호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대전의 역사·문화계의 역사인식 부재라는 비판을 해결하고,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단재 신채호 선생을 대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복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은 단재 신채호선생의 국내·외 활동과 관련된 사진과 유물을 수집해 전시한다.

특히 단재의 부친이 대전으로 이사 온 계기가 된 단재 부친의 외조부 묘소와 가옥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별전은 선생의 탄생지인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회로 그 의미가 크다.

선생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독립유공자들에게는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고,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대전의 역사정체성을 확인하고 보훈의식을 심어주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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