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교통혼잡 없앤다
전국소년체전 교통혼잡 없앤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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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지원·도로정비 등 특별대책 수립
대전시가 제39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와 제30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해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및 대중교통 편의지원 등 원활한 체전운영을 위해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특별 교통대책 내용은 대회참가 시·도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차량지원과 대전방문 외지인 등을 위한 교통 이용편의 제공 및 도로정비 등이다.

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각 시·도 선수단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전세버스 143대, 택시 643대 등 총 786대의 차량을 확보했으며, 시·도별로 버스와 택시를 배정해 선수단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자를 위해서는 경기장 주변 버스노선 증차 등 탄력 운영할 예정이며, 외지인 등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을 확대 설치한다.

대중교통 통합 분실물 센터도 새로이 운영해 분실물 발생 이용객에 대한 편의대책도 마련했다.

전국소년체전 전야제 행사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해 대전컨벤션센터 주변 무역전시관 등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행사를 위한 갓길 임시 주차장 등도 확보하고 있다.

또 150여명의 교통안내 자원봉사원을 확보해 각 경기장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며, 분산돼 있는 경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교통안내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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