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상반기 수출 '쨍쨍'
대전·충남 상반기 수출 '쨍쨍'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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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기比 51.1% ↑ … 135억 6600만 달러 흑자
대전·충남지역 올 상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51.1%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1.1% 증가한 268억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8.1% 증가한 133억2000만 달러를 기록, 135억6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대전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6.6% 증가한 16억8500만 달러, 수입은 22.6% 증가한 13억6100만 달러를 시현하며 3억24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연초류(10.8%), 축전지(38.7%), 인쇄용지(29.2%), 냉방기(80%), 정밀화학원료(19.2%) 등의 수출 주력품목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남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2.2% 증가한 252억100만 달러, 수입은 40.1% 증가한 119억5900만 달러를 시현했다. 특히 충남지역의 상반기 무역수지는 132억4300만 달러로, 전국 16개 지자체 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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