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日서 68만달러 수출계약
대전시 日서 68만달러 수출계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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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경제교류 상담회… 13개 중소·벤처 참여
삼원특수 18만달러·신우테크 50만달러 성사

대전시는 지난달 2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3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대전-규슈 경제교류상담회를 개최해 115만 달러 수출상담 및 68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일본 후쿠오카통상사무소가 처음 주관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세계에스엠티 등 대전지역에 소재한 13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베스트재팬, 테크니컬전자, 시스템비알파 등 26개 업체들과 상담을 통해 39건의 상담 및 11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참여 업체 중 건축자재업체인 삼원특수는 일본회사 KOVA와 10만 달러, T.M.C와 8만 달러의 계약을, 제철·제강생산업체 신우테크는 TAIYO와는 30만 달러, 멘테서비스와 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후쿠오카 벤처갤러리에서 개최한 Monthly Market에 ANT21외 2개사가 참가해 업체소개 및 제품에 대한 IR(홍보)로 참석한 일본기업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제4회 대전-규슈 경제교류상담회를 오는 11월 개최키로 규슈한일경제회와 협의했으며, 15개사가 대전을 방문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증대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슈와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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