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수)은 Wee센터에서 상담중인 학생 중 보호·선도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지원단을 위촉했다.

동부 Wee센터에서는 임상심리전문가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지원단 6명의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가졌다.

또 지역내학교에서는 8명의 교사와 Wee센터 상담 종결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학교에서 꿈을 찾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동부 Wee센터 멘토지원단은 내년 2월까지 학업중단위기, 은둔형 외톨이, 맞벌이 부부자녀 등의 위기학생들과 다양한 off-line 만남을 통해 건강한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지원단 학생은 "상담학과에서 공부한 것을 토대로 위기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