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서 무슨 일 하는지 배웠어요"
"구청서 무슨 일 하는지 배웠어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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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충·효·예 교실 초등생 유성구청 견학
"우리 고장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구청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신기해요."

2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내고장 지방자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유성구청 시설견학에 나섰다.

구청을 찾은 어린이들은 대덕테크노밸리 경로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충·효·예 교실에 참여중인 수강생들로, 구청내 주요시설을 두루 살피며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어린이들은 의정활동이 이뤄지는 구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지역의원들이 하는 일들을 돌아보며 신기한 듯 들뜬 표정으로 견학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설 견학에 이어 구청 직원식당에서 공무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사후에는 생태하천이 조성중인 유성천변과 유림공원 등을 관람하며 구청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구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해보니 몰랐던 것을 많이 배웠다"며 "방학이 끝나기전에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충·효·예 교실 백운성 훈장은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구청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넓히고 나아가 내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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