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폭 넓은 프로그램을 마련, 다음달 14일까지 제53기 가을학기를 운영한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영화·광고음악·미술·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접근이 가능한 '클래식 인 시네마', 커피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인 '카페 엣 홈', '규방공예' 등 28개의 강좌가 신설돼 총 508개의 강좌가 마련된다.

갤러리아 문화살롱은 분야별로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정경애 미술읽기, 세계여행 길잡이, 클래식 뮤직살롱, 러브 오페라, 금융 재테크, 와인 아카데미, 부동산 실전경매 등 15개 강좌가 요일별로 진행된다.

갤러리아 테마여행은 영화 속 촬영장소 찾아가기 프로그램으로, 9~10월까지 5회 진행하며 대관령 삼양목장, 낙안읍성 민속마을&순천 영화세트장, 신성리 갈대밭&한산모시관, 부안 영상테마파크&새만금 방조제 등을 여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성인 선착순 40명에 한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4만~5만원이다.

무료공개 강좌는 노래교실, 댄스, 자격증 취득&자녀교육, 어학, 부동산 실전경매등 각 분야별로 짜여진 프로그램 중 정해진 강좌를 선택해 강좌별 개강일에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맛보기 특강에는 홈패션, 꽃꽂이, 도예, 선물포장, 북아트, DIY출산준비물 등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마련되며, 수강료 1회 5000원이다.

피트니스 데이는 18일과 25일 매 시간대별로 자세교정 스트레칭 발레, 아령 들고 필라테스, 비트 요가, 파워 피규어 댄스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수강료는 1회당 5000원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무료강좌를 통해 미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인 가을을 맞아 배움의 즐거움을 향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