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업단지 활성화 '순항'
청양군 산업단지 활성화 '순항'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07.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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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억 투자… 진입로 확포장·정수장 등 설치
청양군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비로 6억원을 투자하여 진입도로 확포장, 정수장 설치, 노후시설 정비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비봉산업산지에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3월에 착공, 6월에 준공하여 원자재 및 생산제품 유통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세계적인 와이퍼 생산업체인 ADM21(주)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학당산업단지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억4500만원을 투자하여 지난 6월에 정수장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비봉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으뜸농산(주), (주)한울 등 청양군의 대표적인 식품업체의 신뢰성을 높여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용상수도 인가 용역도 완료하여 지난 4월에 인가증을 교부했다.

이 밖에 산업단지내 도로에는 1200만원을 투입, 노후 차선도색을 완료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고, 입주기업 입간판과 현황판 정비를 위해 5000만원 투입, 바이어 등 외부인 방문시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기업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에는 5개 산업단지에 47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1200여명을 고용,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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