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방학에는 '창의 쑥쑥, 생각 키우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창의력 향상을 위한 가베, 생각 이야기 나눔 활동,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만들기 활동, 표현 중심 신체 활동 등 소규모 농산촌 병설유치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4세반 김도현 유아의 학부모 김영기씨는 "방학이 되면 농사일에 바빠 아이들을 돌봐 줄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퍽 다행"이라며 "별도의 사교육비 없이 시골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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