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방문의 해' 성공기원 배재대 총학 국토대장정
'충청방문의 해' 성공기원 배재대 총학 국토대장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7.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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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학생들이 국민들이 참여를 독려하는 국토대장정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재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진웅)는 학생 90명과 교직원 1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20일까지 대전을 출발해 강원도 정동진부터 경북 경주까지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

이 대학은 지난해 대전국제우주대회와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원해 대전부터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까지 국토대장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학생들은 첫날 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전역까지 행진한 후 기차를 타고 강원도 정동진 역에 도착해 본격적인 국토대장정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이틀째부터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경주까지 310를 거르면서 10개조로 나눠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 및 현수막과 홍보책자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방문을 독려하게 된다. 대장정 기간 동안 기숙지의 대학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숙박하며, 주민 및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전충청방문의 해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진웅 총학생회장은 "대전에 있는 대학으로서 올해 가장 큰 지역행사인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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