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의 그윽한 향기에 흠뻑
풍란의 그윽한 향기에 흠뻑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6.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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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직지풍란회 회원전
선착순 관람객 500명 증정도

"풍란의 향기와 자태를 감상하세요."

청주에서 활동하는 풍란 동호회 '직지 풍란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회원전을 갖는다.

올해로 3번째 여는 풍란 전시회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다양한 풍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그윽한 향기로 옛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던 풍란은 최근 동호회가 늘면서 취미생활을 뛰어넘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김종벽 직지 풍란회 회장은 "미흡한 점이 있지만 풍란의 향과 아름다움이 시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풍란의 청아한 향기와 신비로운 자태를 많은 시민들께서 전시장에 오셔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지 풍란회는 창립 5주년을 맞는 동호회로 회원들의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풍란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전시 기간 중 선착순으로 관람객 500명에게 풍란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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