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 괴산제일교회(목사 이종덕)가 4월 부활절 주간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 사랑을 쌀을 전달하고 용기를 불어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 교회 신도들은 최근 괴산읍사무소를 방문해 불우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 50포대(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교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쌀(20kg) 60여 포대를 관내 경로당(24곳)과 어려운 세대에 각각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도들도 십시일반(十匙一飯) 성금을 모금, 매주 목요일 경로식당을 운영해 13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괴산제일교회는 1903년 충북도에서 3번째, 괴산군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교회다.

괴산제일교회가 최근 괴산읍사무소를 방문해 불우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 50포대(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