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천안함 비보탓
연기군이 9~1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금강변벚꽃축제를 축소해 개최한다.금강변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양영직)는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고로 전국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국임을 고려해 '제2회 금강변 벚꽃축제'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 행사일정을 오는 10일 하루로, 프로그램도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연예인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을 취소하고, 실종 장병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금남 지역주민들과 최대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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