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5일 오후 1~5시까지 논산오거리 공영주차장(오거리예식장 옆)에서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시에서 주최하고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및 맑고푸른논산21추진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나눔 장터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의 판매, 구매, 교환 및 기증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나눔 장터는 시민이나 각 사회단체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수집해서 나와 직접 가격을 책정·판매하는 방식과, 시청 공무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방식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취급물품으로는 의류, 가방, 책, 신발, 그릇, 생활잡화, 소형가전 등 재활용 가능한 품목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중고물품 판매뿐 아니라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각종 먹을거리 및 농산품도 판매할 계획이다(문의환경보호과 청소행정부서 730-3335 또는 맑고푸른논산21추진협의회 730-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