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교육환경 조성에 올인
금산군 교육환경 조성에 올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3.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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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 육성 등 선진화 예산 총 54억원 지원
금산군은 올해 교육선진화 예산으로 총 54억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영어교육 6억원, 교육환경개선 13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6억원, 급식비 지원 7억원, 장학금 지원 10억원 등이다.

교육경비 지원은 지난 2006년 9월 교육경비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꾸준한 증가를 보여 왔다.

2007년 27억원, 2008년 54억원, 2009년 67억원 등 해가 거듭되면서 지원 폭이 늘어났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충청사회조사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금산군 교육만족도는 61.9%로 충남도내 평균 교육만족도 30.7%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교육경비지원의 가장 큰 성과는 금산인재학사의 성공적인 운영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설립으로 두드러졌다.

금산인재학사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계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던 고등학교 학생수 증가 및 학생들의 학력이 신장됐고,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의 설립으로 금산군의 교육환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달초에는 2010 교육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7억여원의 교육경비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3억원, 중학교 원어민강사 지원 1억원, 기타 사업 3억원 등의 교육경비 지원 결정을 내렸다.

군은 앞으로 교육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학생들이 맘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명품교육도시 금산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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