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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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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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보건소 3·1운동교실 맞춤 컨설팅 지원
부여군, 임산부 체조교실 건강한 출산 도와

논산시 보건소(소장 한정현)가 3개월에 뱃살 1인치 줄이기 '3·1 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 3회,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3·1 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운동 건강교실'은 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 다이어트 체조와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재미있게 운동하면서 에너지를 몸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동지도 분야를 강화했다.

또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을 통해 보건교육과 영양상담, 개인별 활동량 및 건강정보 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올바른 운동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운동처방센터에서 근력과 유연성 등의 체력을 측정해주고 정확한 비만 분석을 위한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측정도 병행한다.

3·1운동 건강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논산시 보건소 운동처방센터(730-4541, 736-8834)로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몸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운동과 꾸준한 식이 조절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기보다는 체중감량 목표를 현재 체중의 10%로 잡고 짧은 시간, 낮은 강도로 시작해 점차 시간과 강도를 높여 일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여군이 저출산 사회를 극복하고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임산부 건강증진을 위해 18일부터 임신 15~38주 사이 등록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 체조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전문강사를 초빙, 산모들의 유대감 형성과 임신에 따른 불안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 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체력단련을 통해 모성 및 태아의 건강증진으로 자신 있고 당당한 출산(자연분만)을 유도하고자 운영된다.

군은 이외에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관내 산부인과와 연계해 초음파 및 태아 기형아검사(15~20주)를 실시하며, 철분제공급(20주부터), 혈압, 당·단백뇨, 체중 등 임산부건강관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난임(불임) 부부지원을 비롯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양 플러스 사업, 영·유아 예방접종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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