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고위험 적은 생강저장법 개발]
서산시, 사고위험 적은 생강저장법 개발]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3.04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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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없이 장시간 저장 가능
해마다 전통적인 생강저장시설(토굴식)의 가스중독(메탄 이산화탄소) 사고로 인명까지 잃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를 획기적으로 방지 할 수 있는 생강저장법이 개발됐다.

특히 새로운 생강저장법은 변질없이 장시간 저장이 가능한 게 특징으로 전국 생강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부석농협과 공동으로 가스중독 사고를 추방하고 저장기간 및 저장량을 증대시킬 방안 마련 등 새로운 생강저장법 개발에 착수했다.

그동안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 새로운 저장법은 단순하고도 가까운데 있었다.

기존의 저온저장고에 온도와 습도조절 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다만 적정의 온도와 습도 조절이 관건이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새로운 생강 저장법이다.

이번에 개발된 생강 저장법은 안정성과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돼 시는 농가 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저장법은 질식사고 위험이 거의 없을 뿐더러 작업의 효율성까지 높고 생산성 또한 토굴 저장시설보다 10배 이상 높아 저장으로 인한 소실 피해도 막을 수 있는 이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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