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서산지역 기업 '상복'
납세자의 날, 서산지역 기업 '상복'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3.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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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대통령표창·현대오일뱅크 장관상 등 영예
서산지역 현대파워텍과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들이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장관상, 관세청장상 국가 주요상을 싹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산세관(세관장 조규찬)에서 수여된 이날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산 현대파워텍(주)(대표이사 신동관)이 대통령 표창을,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서영태)가 기획재정부장관상, 현대오일뱅크 임재동 부장은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박병규 상무는 대산세관 명예세관관장으로 임명돼 이날 하루 대산세관장을 대행, 수출입업무를 결재하는 등 정부의 세관시책 수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켰다.

조규찬 대산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산세관은 지난해 2조3000억 원을 징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로 세정발전에 적극 동참해 준 납세자의 공이 크다"며 "대산세관은 앞으로 더욱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납세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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