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클래식은 가라 신나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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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2.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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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예술단, 오늘·25일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로 2010년 순회 공연 대장정 나선 충북도립예술단은 22일과 25일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창단한 충북도립예술단은 충북 도내를 순회하며 도민들에게 여술의 향기와 정서를 전해왔다.

올해도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2010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일정으로 22일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를 방문해 공연한다.

'사랑의 음악회'라는 주제로 펼칠 무대는 뮤지컬 맘마미아, 오즈의 마법사, 영화음악 o.s.t 등을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25일에는 괴산의 '중원대학교'를 찾아가 대학 신입생들과 함께 '캠퍼스음악회'를 연다.

테너 신지석씨와 오보이스트 안성철,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씨의 협연으로 바흐의 사계 중 '봄', 영화음악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 가요 '상록수'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딱딱하고 지루한 클래식이 아니라 쉽고 편안한 음악으로 클래식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충북도립예술단은 '찾아가고 발로 뛰는 예술단'을 목표로 시·군 순회공연 11회, 함께하는 공연 8회, 기획연주회 6회 및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찾아가는 연주회 9회 등 34회의 공연과, 정규공연 외의 수시음악회로 도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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