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꽃박 유공자 포상
태안 안면도 꽃박 유공자 포상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2.01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언석 정부산업포장
김언석 회장 오경석 전략추진단장 전창균 사무국장
김언석 정부산업포장, 오경석 대통령 표창, 전창균·정상욱 총리표창

1억송이 꽃잔치, 2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유공자 정부 포상이 이루어졌다.

대한민국 정부 산업포장은 김언석씨(81·꽃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장·사진)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오경석씨(50·태안군 미래전략추진단장·사진)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창균씨(46·범군민지원협의회 사무국장·사진)와 정상욱씨(42·태안 해안대대장)가 수상했다.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월례회장을 통해 정부포상 전수식이 있었다.

꽃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는 박람회장 주변 가격표시제 도입, 관람객들의 편의제공 및 시설 확충, 자원봉사 관리 및 운영, 대형 홍보행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성공개최 개미군단의 역할에 대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단장은 준비, 마무리까지 48개 부문에 대한 행정지원 책임을 맡아 성공 박람회의 중추적 역할을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11명, 도지사 표창 166명, 도지사 감사장 86명, 군수 감사패 27개 단체, 군수 표창 2명 등 모두 295명이 2009안면도 꽃박람회 성공 개최와 관련, 표창을 받았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후 1년4개월만에 열린 국제꽃박람회를 통해 태안이 청정지역으로 다시 되돌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이번 표창을 수상한 개인과 단체의 주도적인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친절하고 바가지 없는 대한민국 1등 휴양지 태안을 조성하는 데 수상한 분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