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석 정부산업포장
1억송이 꽃잔치, 2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유공자 정부 포상이 이루어졌다.
대한민국 정부 산업포장은 김언석씨(81·꽃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장·사진)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오경석씨(50·태안군 미래전략추진단장·사진)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창균씨(46·범군민지원협의회 사무국장·사진)와 정상욱씨(42·태안 해안대대장)가 수상했다.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월례회장을 통해 정부포상 전수식이 있었다.
꽃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는 박람회장 주변 가격표시제 도입, 관람객들의 편의제공 및 시설 확충, 자원봉사 관리 및 운영, 대형 홍보행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성공개최 개미군단의 역할에 대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단장은 준비, 마무리까지 48개 부문에 대한 행정지원 책임을 맡아 성공 박람회의 중추적 역할을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11명, 도지사 표창 166명, 도지사 감사장 86명, 군수 감사패 27개 단체, 군수 표창 2명 등 모두 295명이 2009안면도 꽃박람회 성공 개최와 관련, 표창을 받았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후 1년4개월만에 열린 국제꽃박람회를 통해 태안이 청정지역으로 다시 되돌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이번 표창을 수상한 개인과 단체의 주도적인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친절하고 바가지 없는 대한민국 1등 휴양지 태안을 조성하는 데 수상한 분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