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일자리 만들기 팔 걷었다
연기군 일자리 만들기 팔 걷었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1.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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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2억원 절감… 지역공동체 발굴에 집중투자
연기군이 지난달 28일 부군수를 주재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국정과제 중 최우선 역점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희망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역커뮤니티비즈니스사업, 기타 공공부문 일자리 및 민간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영 전반에 걸쳐서 각종 낭비요소 및 불요불급한 경비 12억9500만원을 절감,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 경제 살리기의 초석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또 충청남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액 투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기군은 모든 행정력을 일자리 창출로 집중시켜 조속한 시일에 고용을 안정시키고, 군민들에게 가계안정 및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연기군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16개 분야 11명으로 구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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