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군, 향후 20년來 잠행기술 사용 차세대 폭격기 장착
러 공군, 향후 20년來 잠행기술 사용 차세대 폭격기 장착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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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군의 차세대 폭격기에 잠행(스텔스) 기술이 장착될 것이라고 러시아 전략공군사령관이 5일 밝혔다.

아나톨리 지카레프 러시아 전략공군사령관은 이타르타스 통신에, 차세대 폭격기에 대한 연구 및 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카레프 사령관은 잠행 기술로 고안돼 우수한 전투력 및 이륙 수행력을 갖춘 차세대 폭격기가 오는 2025~2030년 사이, 현재 러시아의 주력 장거리 폭격기인 Tu-95MS, Tu-160, Tu-22M3을 대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 공군이 항공기와 전략적인 항공술에 대한 대대적인 현대화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15년까지 30%의 현대화를 이룰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의 항공방위산업체 투폴레프(Tupolev)의 대표인 알렉산더 봅리세프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Tu 전략폭격기가 2017년에 배치될 것이며 오는 2012년까지는 차세대 폭격기 제작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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