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감곡면 자율방재단(단장 장종덕)이 소방방재청 주관의 활동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 5월 20명의 회원으로 창설된 감곡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동안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집중호우로 유실된 도로 사고예방, 토사붕괴 위험지역 배수로 정비 등에 적극 나서 사고를 예방한 공로다.

또 수해현장에 긴급 투입돼 복구를 지원했으며, 재난 예방과 홍보활동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종덕 단장은 "우리 고장의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