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문학회는 지역 문인을 대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문학인을 선정해 홍은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푸른솔문학회는 제7회 홍은문학상 수상자로 수필가 김정자씨와 수필가 이재부씨를 선정했다.
지난 1일 심사를 마친 홍은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우수한 작품을 각 문학지에 발표하고, 작품집 발간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두 작가는 푸른솔문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문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 등도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결정된 김정자씨는 2000년 한국수필로 등단했으며, 푸른솔문학회 회장과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재부씨는 2006년 한국문인으로 등단했으며, 푸른솔문학회, 한국문인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거구장 3층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