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저녁 청주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은 축하공연, 공식행사에 이은 폐막선언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주가 세계 공예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공예도시 청주를 위해 상설관 건립이 가시화되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고용길 청주시의장도 "신종플루의 악재 속에서도 꿋꿋하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이는 다음 비엔날레가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종록 부시장이 201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기약하며, 폐막을 선언하자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하늘을 수 놓았다.
한편 한국미술협회와 충북공예협동조합은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공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상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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