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손님맞이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손님맞이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10.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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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들여 친환경 친수공간·체험시설 조성
당진군은 25일 삽교호관광지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펼쳐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바다공원'을 개장했다.

이 바다공원은 연 300만명 이상이 찾아 국민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삽교호관광지에 군은 지난 2001년부터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수행하고 국토해양부의 연안정비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받아 지난 2006년 11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바다공원은 총사업비 110억원를 투입해 2년1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반주민들에게 개장했다.

2만9030㎡의 해안을 매립해 공원으로 조성한 이곳은 멀리서나 바라볼 수 있었던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곳의 상징성을 가진 조형시설물과 친수계단, 목교, 분수광장 등 20여개의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친수휴게시설과 체험놀이시설 등도 이달초 완료했다.

삽교호관광지의 친수공간은 함상공원내에 지상3층 규모로 조성하는 해양테마과학관과 더불어 서해안의 대표적인 바다 체험공간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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