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르셀' 설레는 봄
'서산르셀' 설레는 봄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9.10.26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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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유럽풍 쇼핑몰 내년 3월 오픈
관광·문화 접목된 신개념 스타일

서울·경기·대전 등 접근성도 편리


서해안권 골든트라이앵글 중심인 서산시에 정통 유로피언 명품 쇼핑 스트리트 몰 '서산르셀'이 내년 봄 문을 연다.

특히 내년 3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역 상권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남부권 천안, 대전 등 대도시까지 입소문이 퍼지면서 새로운 쇼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권의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서산에서 문을 여는 르셀은 테마가 있는 유럽풍 스트리트 몰이 특징이다. 르셀은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쇼핑문화를 선보이는 서산시의 미래 브랜드 가치도 담보할 야심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스톱 쇼핑에다 토털서비스까지 가능한 7개동의 건축물은 완공 단계다.

에?컨벤션, 토종 농·수·축산 특산품 매장과 전문식당가, 비즈니스 및 메디컬 파이낸스, 명품브랜드 아울렛, 휘트니스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접근성 또한 사통팔달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권을 반나절 생활권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최근 개통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는 대전과 충남지역을 한공간의 생활권이 가능케 됐다.

서산시를 중심으로 인근 당진의 눈부신 공업화에 따른 인구 유입에다 태안지역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의 질과 양은 우리나라 최고로 꼽히고 있다.

서산에서는 한화테크노밸리, 부석 바이오·웰빙산업단지, 현대기아차그룹의 서산일반산업단지, 성연 지곡일대 자동차 클러스터화가 빠르게 진행, 2015년 서산시는 20만 인구 도시로의 팽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주변부에는 2012년까지 예산·홍성에 충남도청이 이전되고 유관기관까지 이전됨에 따라 인구유입의 폭발력이 엄청나다.

태안에는 530km 해안가를 따라 청정과 자연그대로의 풍광이 펼쳐지는 볼거리와 풍부한 해산물 등의 먹을거리, 한창 건설중인 태안기업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말 그대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대전 등 대도시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서산 유럽풍의 쇼핑몰 르셀에서 새로운 형태의 쇼핑을 즐기고 주변부의 볼거리를 따라 추억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르셀의 800개 점포는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핵심이 되고 있다.

르셀측은 최소 2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 수백억원의 세수증대와 연관산업의 발전까지 르셀의 서산입주는 유무형의 서산시의 미래 자산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서산 르셀은 또다른 형태의 서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서해안권 골든트라이앵글 중심인 서산시에 들어설 정통 유로피언 명품 쇼핑 스트리트 몰 '서산르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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