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테크노밸리 새달부터 상가분양
세중테크노밸리 새달부터 상가분양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9.10.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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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시설 업계 호응 인기몰이
청주의 중견 건설업체 (주)세중이 충북에서 처음으로 청주산업단지내에 추진중인 최첨단 아파트형공장 세중테크노밸리가 업계의 큰 호응을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주)세중은 공장시설과 함께 금융, 식당, 교육, 의료, 무역, 판매·물류시설, 보육시설 및 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을 갖춘 아파트형 공장을 추진해 공장시설에 이어 다음 달부터 지원시설(상가)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세중테크노밸리는 1호실 기준 약 170 이내로 설계돼 중소기업들이 필요로하는 부지로 자가공장이나 사옥을 마련하기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했다. 2호실 이상을 연결해 넓은 형태로 분양받는 것도 가능하다.

(주)세중 관계자는 "공장시설의 경우 중소기업에 적합한 설계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최첨단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9월 분양승인 후 현재 70%(가계약 포함)의 분양률을 나타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히고 "높은 호응도와 순조로운 분양에 힘입어 11월부터는 지하1층에서 지상3층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도 정식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중 관계자는 "정식 분양에 나서는 지원시설은 이달초부터 분양홍보관(043-273-3600)에서 입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능 업종과 호수배정 사전상담을 시작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공장 분양률이 높아 지원시설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원시설(특히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11월부터 업종지정 선착순으로 분양되는데 업종보호를 위해 같은 업종을 2인 이상에게 중복 분양하지 않아 조기 계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업종인 경우 입찰을 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세중테크노밸리가 완공되는 2011년 2월에는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이라며 "분양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 산업단지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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