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비엔날레 세계서 러브콜
청주국제비엔날레 세계서 러브콜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0.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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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유럽·日 등 참여요청 잇따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각국서 전시 제의와 초대국가 참여를 요청받는 등 공예문화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6회째 맞이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에 공예인지도를 쌓으며 각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캐나다는 2010년 밴쿠버에서 열릴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캐나다 공예특별전'개최를 추진, 한국작가를 초청했다. 공예연합전으로 열리게 될 특별전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 중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가 60명을 선정해 내년 1월 15일부터 2개월간 특별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유럽섬유전시회(European Patchwork Meeting) 조직위는 2010년 한국을 초대국가로 선정해 이에 관한 총괄 업무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측에 요청해 왔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섬유전람회로 50여개국의 섬유분야 작가들이 참여해 2010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핀란드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으며, 미국섬유학회는 201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에 청주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일본의 일본공예학회에서도 2011년 초대국가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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